1. 분석 문제 정의 개요
<분석 과제 도출>
분석 과제는 해결해야 할 다양한 문제들을 데이터 분석 문제로 변환하여 분석 프로젝트로 수행할 수 있는 과제정의서 형태로 도출한다.
<대표적인 분석 과제 도출 방법>
문제가 먼저 주어지고 이에 대한 해법을 찾아가는 하향식 접근 방식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의 재정의 및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상향식 접근 방식이 있다.
<최적의 의사결정을 위한 혼합방식>
- 동적인 환경에서 발산과 수렴 단계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며 상호 보완을 통해 분석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 상향식 접근 방식의 발산(Diverge) 단계 : 가능한 옵션을 도출
- 하향식 접근 방식의 수렴(Converge) 단계 : 도출된 옵션을 분석하고 검증
<분석 과제 정의>
- 분석 과제 정의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도출한 분석 과제들을 명확하게 정의하여 상세하게 작성한다.
- 필요한 데이터, 데이터 수집과 분석 난이도, 분석 방법과 수행 주기, 상세 분석 과정, 분석 결과에 대한 검증 책임자 등을 포함한다.
- 분석 데이터는 조직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데이터도 포함하며, 데이터 유형이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범위를 확장하여 고려한다.
- 분석 과제 정의서는 분석 프로젝틀를 수행하는 이해관계자가 프로젝트의 방향을 설정하고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로 사용된다.
- 분석 과제 정의서는 향후 프로젝트 수행계획의 입력물로 사용된다.
2 하향식 접근 방식
<문제 탐색 단계>
- 개별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문제를 단순하게 나열하는 것보다 전체적인 관점의 기준 모델을 활용하여 누락 없이 문제를 도출하고 식별해야 한다.
- 현재 데이터의 소유 여부와 데이터가 없는 경우 해결방안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보다 문제를 해결하여 발생하는 가치에 중심을 두어야 한다.
구분 | 내용 |
비즈니스 모델 기반 문제 탐색 |
해당 기업이 사업 모델을 도식화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블록을 단순화하여 기회를 추가로 도출한다. 새로운 관점의 접근으로 새로운 유형의 분석 기회와 주제를 발굴한다. |
외부 참조 모델 기반 문제 탐색 |
유사 또는 동종의 환경에서 기존에 수행한 분석 사례를 벤치마킹 한다. 제공되는 산업별, 업무 서비스별 분석테마 후보 그룹을 통해 빠르고 쉬운(Quick & Easy) 방식으로 접근한다. |
분석 유즈 케이스 정의 |
도출한 분석 기회들을 구체적인 과제로 만들기 전에 분석 유즈 케이스로 정의하여야 한다. 문제에 대한 상세 설명과 기대효과를 명시하여 향후 데이터 분석 문제로의 정환 및 적합성 평가에 활용한다. |
<문제 정의 단계>
- 식별된 비즈니스 문제를 데이터적인 문제로 변환하여 정의한다.
- 필요한 데이터와 기법을 정의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문제로 변환한다.
- 분석 수행자 외 문제 해결 시 효용을 얻을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정의한다.
<해결방안 탐색 단계>
- 정의된 데이터 분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한다.
- 기법 및 시스템과 분석 역량 보유 여부에 따라 세분화가 가능하다.
<타당성 평가 단계>
- 도출된 분석 문제, 가설에 대한 대안을 과제화하기 위한 타당성을 분석한다.
경제적 타당성 |
비용 대비 편익 분석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 - 항목은 데이터, 시스템, 인력, 유지보수 등 분석 비용이다. - 편익은 분석 결과를 적용하여 발생 가능한 실질적 비용 절감, 추가적 매출과 수익 등의 경제적 가치로 산출한다. |
데이터 및 기술적 타당성 |
데이터 분석 시 데이터, 분석 시스템 환경 분석역량이 필요하다. 기술적 타당성 분석 시 역량 확보 방안의 사전수립이 필요하다. 비즈니스 분석가, 데이터 분석가, 시스템 엔지니어 등과 협업한다. |
3. 하향식 접근 방식의 문제 탐색 방법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활용한 과제 발굴>
- 해당 기업의 사업 모델을 도식화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의 9가지 블록을 단순화하여 문제 발굴을 3개의 단위로, 이를 관리하는 2개의 영역으로 도출한다.
업무 단위 (Operation) |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한 내부 프로세스 및 주요 자원과 관련하여 주제를 도출한다. |
제품 단위 (Product) |
생산 및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관련 주제들을 도출한다. |
고객 단위 (Customer) |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용자나 고객 또는 이를 제공하는 채녈 관점에서 관련 주제들을 도출한다. |
규제와 감사 영역 (Audi & Regulation) |
제품 생산과 전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나 보안 관점에서 관련 주제들을 도출한다. |
지원 인프라 영역 (IT & Human Resource) |
분석을 수행하는 시스템 영역과 이를 운영 및 관리하는 인력의 관점에서 관련 주제들을 도출한다. |
<분석 기회 발굴의 범위 확장>
새로운 문제의 발굴이나 장기적인 접근을 위해서는 환경과 경쟁 구도의 변화 및 역량의 재해석을 통한 혁신 관점의 분석 기회 추가 도출이 필요하다.
관점 | 영역 | 내용 |
거시적 관점 | 사회 영역 (Social) |
고객영역을 확장하여 전체 시장을 사회, 문화, 구조적 트렌드 변화에 기반하여 분석 기회를 도출한다. |
기술 영영 (Technological) |
과학, 기술, 의학 등 최신 기술의 등장변화에 따른 역량 내재화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한 분석 기회를 도출한다. | |
환경 영역 (Environmental) |
환경과 관련된 정부, 사회단체, 시만사회를 관심과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분석 기회를 도출한다. | |
정치 영역 (Political) |
주요 정책방향, 정세, 지정학적 동향 등의 거시적인 흐름을 토대로 하여 분석 기회를 도출한다. | |
경쟁자 확대 관점 |
대체재 영역 (Substitude) |
현재 생산하고 있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대체재를 파악하고 이를 고려한 분석 기회를 도출한다. |
경쟁자 영역 (Competitor) |
현재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주요 경쟁자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여 이를 고려한 분석 기회를 도출한다. | |
신규 진입자 영역 (New Entrant) |
향후 시장에서 파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신규 진입자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여 이를 고려한 분석 기회를 도출한다. | |
시장의 니즈 탐색 관점 |
고객영역 (Customer) |
고객의 구매 동향 및 고객의 컨텍스트를 더욱 깊게 이해하여 제품 또는 서비스의 개선에 필요한 분석 기회를 도출한다. |
채널 영역 (Channel) |
자체 채널뿐 아니라 최종 고객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전달 가능한 모든 경로를 파악하여 경로별 채널 분석 기회를 확대하여 탐색한다. | |
영향자들 영역 (Influencer) |
주주, 투자자, 협의 및 기타 이해관계자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하여 파악하고 분석 기회를 탐색한다. | |
역량의 재해석 관점 |
내부 역량 영역 (Competency) |
지식, 기술, 스킬 등 노하우와 인프라적인 유형 자산에 대해서도 폭넓게 재해석하고 해당 영역에서 분석 기회를 탐색한다. |
파트너와 네트워크 영역 (Partners & Network) |
관계사와 공급사 등의 역량을 활용해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파악해 보고 이에 대한 분석 기회를 추가적으로 도출한다. |
4. 상향식 접근 방식
<상향식 접근 방식의 특징>
- 다량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외(Why) 그러한 일이 발생하는지 역으로 추적하면서 문제를 도출하거나 재정의할 수 있는 방식이다.
- 데이터를 활용하여 생각하지도 못했던 인사이트 도출 및 시행착오를 통한 개선이 가능하다.
<상향식 접근 방식의 동장배경>
- 기존 하향식 접근 방식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하였다.
- 하향식 접근 방식은 솔루션 도출은 유효하지만 새로운 문제 탐색은 어렵다.
- 하향식 접근 방식은 복잡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한 문제에는 부적합하다.
- 논리적 단계별 접근법은 문제의 구조가 분명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한 데이터가 분석가나 의사결정자에게 주어져 있음을 가정하고 있다.
<상향식 접근기반 전통적 분석 사고 극복방안>
- 디자인 사고 접근법
- 현장 관찰과 감정이입, 대상 관점으로 전환을 수행한다.
- 통상적으로는 분석적으로 사물을 인식하려는 Why를 강조하나, 답을 미리 내는 것이 아니라 사물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What 관점으로 접근한다.
-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데이터 자체를 관찰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김으로써 대상을 좀 더 잘 이해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 비지도 학습 방법에 의한 수행
- 목표 값을 사전에 학습하거나 정의하지 않고 데이터 자체만을 가지고 결과를 도출한다.
- 새로운 유형의 인사이트를 도출하기에 유용한 방식이다.
-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분석
- 통계적 분석환경에서는 인과관계 분석을 위해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해 모집단으로부터 표본을 추출하여 가설검증을 하였다.
- 빅데이터 분석환경에서는 인과관계, 상관관게, 연관분석을 통하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상향식 접근 방식의 문제 해결 방법>
- 프로토타이핑 접근법 : 일단 먼저 분석을 시도해 보고 그 결과를 확인하면서 반복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방식이다.
- 사용자가 요구사항이나 데이터를 정확히 정의하기 어렵고 원천 데이터도 명확하지 않을 때 주로 사용한다.
- 완전하지는 않지만 신속하게 해결책이나 모형을 제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더 명확하게 인식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식별하여 구체화할 수 있다.
▶ 프로토타이핑 접근법의 필요성
문제에 대한 인식 수준 |
문제 정의가 불명확하거나 새로운 문제일 경우 사용자나 이해 관계자는 프로토타입을 이용하여 문제를 이해하고 구체화할 수 있다. |
필요 데이터 존재 여부의 불확실성 |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모든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수집방안이나 대체방안을 수립하여야 한다. 대체 불가능한 데이터가 존재하는지 사전에 확인하여 프로젝트가 중도에 중단되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
데이터 사용 목적의 가변성 | 데이터의 가치는 사전에 정해진 수집 목적에 따라 확정되는 것이 아니며, 그 가치가 지속적으로 변화한다. 기존에 보유 중인 데이터도 데이터 정의를 재검토하여 데이터의 사용 목적과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
▶ 프로토타이핑 접근법의 프로세스
특징 | 잘 설계된 프로토타이핑을 지속하는 경우 실험이 가지고 있는 불명확성은 감소하고 의도했던 결과를 도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빅데이터 분석환경에서는 최대한 빨리 분석 결과를 보여 주고 이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
구성 | 가설의 생성(Hypotheses) 디자인에 대한 실험(Design Experiments) 실제 환경에서의 테스트(Test) 테스트 결과에서의 통찰(Insight) 도출 및 가설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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