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Note 112

20년 8월

드디어 숨통이 트였다. 존 리 아저씨 말 듣고 아이폰 쓰면서 왜 애플 안 사냐 그러길래 황플을 그냥 매수했었다. 그 덕에 액분전 미친 상승을 보여주면서 총이익을 보함 수준까지 끌어올려주었다. 61만 원 정도 추가로 입금 8월에는 시드머니가 780만 원 정도 되었다. 예전 군 적금을 넣을 때에는 뭔가 뺏기는 기분이 들었지만 적립식 매매를 시작하면서 달러를 모으는 느낌을 받고 있다.

20년 5월

5월에는 19만원 정도 입금한것 같다. 그래도 적립식 매매를 한다고 마음을 다잡고 적금을 넣는다고 생각했다. 이때 DIS, MAXR, SPCE를 짤짤이로 매매 하며 국밥 값을 번것 같다. (이때 왜 MAXR를 매도 했을까...) 다시 되돌아 보면서 존버는 항상 승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되돌아보면 진짜 바보 같은 매매를 했었다. 2~5월 손익을 보니 -140만원... 이때 남들은 주식을 시작하면서 다들 돈을 벌고 있었다. 너무 배가 아팠지만 나도 언젠간 오르겠지 하는 마음으로 다시한번 존버

20년 4월

20년 4월 매매를 보면 매매 기록이 없다. 그냥 MSFT $160 쯤에 줍줍 하고 존버 50만 원 추가 입금 총 500만 원 입금 이 시기에는 경제 유튜브를 많이 봤다. V, U, L자 반등이 올 수도 있고 약 반등 구간이라고 조심하라는 시기였다. 나는 3월에 진득하게 손해를 보면서 우량주에 존버를 택했다. 이 당시에는 테슬라도 보긴했지만 $400 부근에서 놀다가 $600으로 올라와 매수하기 어려웠었다. 더 근본인 우량주들을 찾았고 그나마 주당 가격이 저렴한 MSFT를 매수했던 기억이 있다.

20년 3월

진짜 내가 살아보면서 지수가 이렇게 폭락하는 장을 버틸 수 있을까 다시 생각해 본다. 코로나로 인해 교환학생이 취소되면서 교환학생 비 600만 원이 남아 주식에다가 몰빵 하기로 했다. 3월은 폭락이 오면서 추가로 250만원 입금 이때 테슬라가 액분전 $900에 뇌동매매를 시전 했다. 그리고 폭락을 맞으며 $600 정도에 매도했다. 총 입금 금액은 450만 원 2,3월 하락장을 버티지 못하고 총 170만 원 손실. 시드가 작았어도 멘털적인 부분에서 타격은 어마어마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SQQQ, SDOW, TVIX 이런 바보 같은 매매를 하게 되었다. 지금 TVIX는 상폐되어 거래가 불가 하지만 작년 3월에는 가장 핫한 상품이었다. 특히 DOW는 항공, 정유 등 실물경제와 가장 근접해 있기 때문에 SD..

20년 2월

나는 왜 이런 매매를 했을까? 작년 바보 같은 나를 다시 되돌아보면서 글을 작성한다. 지금 같이 주식 붐이 뜨기 몇개월 전에 미리 진입 (조금만 더 늦게 들어갔더라면..) 20년 2월 소소하게 200만원 입금으로 시작 바보 같이 바로 그 달 -32만원 손해 우량주는 재미 없고, 너무 비싸서 저렴하고 거래량이 많았던 주식으로 매매한 것 같다. ps. 그냥 잡주 타고 물려서 손해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