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C 즉 프로테라와 합병하는 티커이다.
다들 알고 있고, 워낙 스팩 상장 전에 기대감이 많았던 회사여서 다른 블로거 분들이나 유튜버 분들이 분석을 자세히 해놓았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회사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 공부해 주가 변동에 매도 버튼이 클릭되지 않게 하려는 나만의 방법이다.
사업 영역 3가지로 보여진다.
Proterra Powered
- 배터리 시스템, 드라이브 트레인 (버스 및 부품 제작)
Proterra Transit
- Apex software, 버스 최적화에 사용
Proterra Energy
- 전기 충전부터 관리 소프트웨어까지 전기에너지 생태계를 담당하는 영역
배터리 기술력에 대해선 전형적인 문돌이라 어떤 점이 좋은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PPT 상으로는 배터리&생산단가의 가격적인 측면과 바이든 정부가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 버스를 지원해 준다면 해당 자료와 비슷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이다. 내 포트폴리오도 기존 빅 테크 기업에서 EV, 친환경 에너지 주로 점점 옮기고 있다.
비록 너무 많이 상승해 보이는 지점이지만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고 현재 ACTC의 시총을 볼 때 전혀 다른 EV기업에 비해 떨어질 것이 없고 올라갈 부분만 많은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뭐 다들 기업을 소개할 때에는 성장하는 그래프를 보여주지만 지금 봤을 때 Nio도 좋아 보이네..
프로테라의 단점이라고 보면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대중교통의 중요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인구 밀집도가 그렇게 높지 않고 가구마다 자가용이 있기 때문에 누가 대중교통을 이용할까?라는 생각을 잠시 하긴 했다. 하지만 차마스의 PIPE투자와 바이든 정권 버프를 받으면 이상적인 그래프를 그릴 수 있다고 본다. 평단이 $20이라 요즘 슬슬 불안하지만 $50까지 가져가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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